-토목직 4명 모집에 본교생 4명 모두합격-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권희태)가 최근 국가직 공무원에 합격생을 배출해 큰 관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상북도 공무원 토목직 4명모집 자리를 모두 합격하는 큰 성과를 올리는 바람에 개인의 영광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한몫을 했다.

11월5일 발표된 ‘2015년도 제3회 공개경쟁 및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상주공업고등학교 토목시스템과 소속 4명의 학생과 졸업생인 ▲김동환 군(의성군), ▲3학년 재학생 문동수 군(영양군), ▲박현석 군(문경시), ▲이진규 군(상주시)-이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상주공고는 이번 합격으로 인해 올해 지금까지 총 11명의 공무원 합격생(국가직 1명, 경북교육청 6명, 경북지방직 4명)을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기술직 공무원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이번 합격은, 토목직 모집인원 4명을 모두 상주공업고등학교에서 배출하였다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공고 토목시스템과는 이미 작년 경북공무원 토목직 채용에서도 8명 모집에 6명의 학생이 합격한 바 있어, 고졸 공무원 토목직 부분에서 명실상부한 우수 특성화 고등학교로 자리 잡았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번 채용에서 영양군에 합격하였던 문동수 군이 2013년 경북공무원 토목직에 합격하였던 문동욱 군(2013 상주공고 토목시스템과 졸업, 현재 상주시 근무)과 형제라는 점이다.

이로써 상주공고는 채승민 군(兄, 2013 상주공고 건축디자인과 졸업, 2013 경북교육청 공무원 합격)-채정성 군(弟, 상주공고 토목시스템과 3학년 재학 중, 2015 국립공원관리공단 합격) 형제에 이어 두 번째로 형제가 나란히 명품취업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