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동걸)은 9월 18일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상희학교 특수교사 및 통합교사 80여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특수ㆍ통합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운영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장애인식개선, 융합적인 사고와 통합교육이 필요한 이유, 다양한 형태의 통합교육의 실시‘ 등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 했다.

강의를 맡은 권택환 교수는 “강의를 듣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니 상주교육의 미래가 밝으며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통합교육 전문성 향상 및 교육의 질제고,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최 모 통합교사는 “통합교육의 이론은 알지만 현장에서 실시하기에 막막했었다. ”며“이번 연수를 듣고 통합교육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됐으며 장애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최대한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했다.

또한 일반학생들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모 특수교사는 “진정한 통합교육을 위하여 통합학급 교사와의 소통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며 “장애인식 개선과 학급 공동체 더 나아가 학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교사의 역학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연수였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 이동걸 교육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통합교육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특수교사 뿐만 아니라 통합교사에게도 필요한 부분을 계속 지원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