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아, 김효정  전국소년체전 정구부 단체전 금메달-

상주초등학교(교장:윤희구) 정구부 김송아, 김효정(6학년)은 지난달 29일~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 44회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정구대회에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동안 본교 정구부 학생들은 제 44회 전국소년체전의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경북 문경 모전초등학교에서 지난 4월 13일부터 시작된 합숙훈련에 참가하여 열심히 훈련하여 왔고, 현지 적응을 위해 5월 20일에 미리 제주도에 도착하여 대회 직전까지 열심히 훈련을 하였다.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전라남도 대표팀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간 경상북도 대표선수들은 경기도 대표팀과 결승을 치뤘다.

팽팽한 경기를 예상했었지만 결과는 2:0으로 경상북도 대표팀이 경기도 대표팀을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대회에 출전한 상주초 학생들은 아침 수업전, 방과 후 매일 땀을 흘리며 연습을 했고 부모님과 떨어져 한 달 넘게 합숙훈련을 해왔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금메달이라는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송아 학생은“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금메달을 따서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대회 결과에 대한 뿌듯함과 앞으로의 다짐을 말하였다.

2:0으로 이기는 바람에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김효정 학생은 “결승전 경기에는 참여하지 못해서 약간 아쉽지만 다른 친구들이 잘 해주어서 정말 기쁩니다.”라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