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백남명)는 4월16일 상주시 화서면 사산리에 위치한 경북 문화재자료 제179호인 옥연사에서 중요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에는 상주소방서, 상주시청, 의용소방대 등 훈련인원 40여명과 소방차 등 4대를 동원하여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과 산불진화 매뉴얼에 따라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관계자의 초기진화 및 상황전파,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및 소방 활동 장애요인 개선, 중요문화재 반출 훈련, 소방용수시설의 확보방안, 산불진화체계 등을 확인하며 훈련에 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훈련 종료 후 강평을 통하여 “문화재는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관계인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화재대응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응하여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와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