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등학교(교장:박오덕)는 4월6일 학생 29명, 교사 1명, 학교전담경찰관 1명으로 구성된 학교 자치 순찰대의 발대식을 가졌다.

먼저 자치 순찰대원으로 활동하게 된 전교 어린이회 회장단과 5, 6학년 학급 임원 학생들은 임명장을 전달 받았고, 임명된 순찰대원들은 전교학생들에게 순찰대원의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치 순찰대를 담당하고 있는 김경선 교사는“순찰대원들이 적극적으로 학교폭력 캠페인에 참여하고 학생들도 순찰대를 반겨주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성동초등학교의 자치 순찰대원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순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치 순찰대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며 안전하고 즐거우며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