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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년 04 월 03 일 (금) 20:02 작성
화북초, 66년 전 근무한 선생님의 감사편지와 축구공 선물


 
화북초등학교(교장:김조한)에 4월3일 한 통의 편지와 함께 다섯 개의 축구공이 포장된  선물상자가 배달됐다. 편지에는 66년 전에 찍은 빛바랜 졸업사진 한 장과 80대 할머니 사진이 동봉되어 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편지사연에 따르면 편지의 발신자인 사진 속 80대 할머니는 66년 전 본교에 신규교사로 발령 나서 2년간 교편생활을 했던 ‘최순임’교사로 6.25 전쟁 중 1.4 후퇴 피난으로 모두 힘겨웠던 시절이었음에도 당시의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배선생님들의 배려와 격려로 행복하고 즐겁게 본교에서 교직생활을 하여 ‘그 시절을 늘 잊지 않고 감사하고 살아왔다.’고 했다.

또한‘당시 함께 했던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에게 감사하며 선물한 축구공으로 화북의 건아들이 씩씩하게 뛰놀며 훌륭하게 커가길 바란다.’며 감사와 격려의 선물도 함께 보내왔다.

본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최순임 선생님의 감사와 격려가 담긴 편지와 축구공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다.

특히 이번 기회를 빌어‘감사의 답장 보내기’,‘우리 학교 역사 찾기’,‘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축구대회’ 등의 행사를 가짐으로써 전쟁 중에도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학교의 터를 지키고 세워나간 선배 선생님과 졸업생들의 발자취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본교 김조한 교장은 편지에 적혀 있는 단서를 실마리로 낡은 졸업사진에 등장하는 존경하는 교장 선생님이 본교에서 17년간 재임한(1946.10.08.~1964. 4.1.) 정재원 2대 교장이었음을 밝혀내고 당시 함께 근무했던 선생님들과 지금은 70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을 졸업 사진 속 학생들을 수소문하는 등 화북초등학교의 뿌리가 되는 편지 속 주인공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감동을 더했다. 

 
조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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