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소장:조태진)는 2월 26일 소 회의실에서 관내(상주, 문경, 예천) 농협중앙회농정지원단장 등 관계자 10명과 함께 ‘농촌지원 집행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수혜농가의 공정한 농가선정 및 집행방법 등을 논의하고 7~8월을 제외한 3월~11월까지 7개월 동안 1일 사회봉사 대상자 7~10명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같은 농촌지원사업은 법무부와 농협중앙회의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MOU’ 체결에 의한 것이다.

농협중앙회가 중식비를 지원하고 보호관찰소에서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하여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농촌지원사업에 사회봉사대상자 연인원 576명을 투입하여 약 4천여만 원의 사회배상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작업일 최소 10일전까지 관할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