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공회의소(회장:신종운. 이하 상주상의)는 1월 13일 오전 11시 상주관광호텔에서 청양의 해 을미년 새해를 맞아 「2015년 상주시 기업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단체인 상주상공회의소의 이날 기업인 신년교례회에는 신종운 회장, 김관용 도지사, 김종태 국회의원, 이정백 시장, 남영숙 상주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도공무원, 기업애로지원센터 상담자문위원, 상주상의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소망을 담은 윤회인사로 새해 첫 교류의 문을 열었다.
 
신종운 상주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상주상공회의소는 이젠 양적인 성장 보다 질적인 내실도를 다져 미래를 향해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나가는 제2 도약의 시기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 회장은 "설립 이후 지난 2년 반 동안 회원 업체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상주시, 경상북도는 물론 관계 기관에 문제점 개선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며 "우리 지역 농,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운 회장은 "현재 전국 상공회의소와 곶감 판매를 위한 상당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상주상공회의소에서 추진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산하 상주고용센터 유치를 강조했다.

김관용 도지사와 이정백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김종태 국회의원은 내륙고속철도와 도로망 개통 등 지역 현안 문제를 거론하며 해결 의지를 보였다.

또한, 내빈들의 신년사에 이어 상주시 기업인들의 번영과 만복, 행운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을 통해 새해 새 출발의 의미를 더 했다.

정하록 상주상의 수석부회장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희망의 새상주를 바라는 건배 제의를 끝으로 상주상의에서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며 상호 즐거운 덕담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상주에서 부시장을 지낸 정만복 김천부시장, 이재근 경상북도체육회사무처장, 나병선 대구대교수, 김남일 경주부시장, 정창진 안동부시장 등 재구상주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상주상공회의소 신년교례회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