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장학회 지역인재·발굴육성 위한 따뜻한 정성 연이어 - 농업회사법인 풍년(주) 대표 박정호, 상주농협상무이사 최봉주, 경북대상주캠퍼스 이광우교수 장학기금 기탁 -
재)상주시장학회(이사장:이정백)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시민들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상주시 외답 2차 농공단지 내 농업회사법인 풍년(주) (대표:박정호)는 12월 26일 지역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재)상주시장학회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상주농협 최봉주 상무이사는 공로연수를 들어가는 부인인 김춘옥 상주시 주민복지과장과 함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무도 모르게 1천만원을 기탁해 왔다.

한편 지난 12월 19일 상주출신인 경북대 섬유패션디자인학부 이광우 교수(55)는 3년전 작고한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어 어머님(80. 박영자)과 여동생 이순희(52. 약사)와 이현숙(49. 치과의사)이 가족회의를 열고 100만원의 장학금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현재 이광우 교수의 가족은 아버님이 고인이 된 후 2012년부터 매년 상주시 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학회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정성을 모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 한분 한분의 이와 같은 뜻이 모여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고 미래 상주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