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교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12월 22일 상주연탄은행과 협조하여, 캠퍼스 주변지역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KNU 사랑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연탄 기증」이 있었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은 상주캠퍼스 주변인 신흥동, 청리면 일대에서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구당 400장씩 총 4천장을 직접 배달하고 기증할 예정이다.

오영택 경북대학교 행정지원부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재능, 지식,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국립대학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특히, 상주캠퍼스 구성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상주지역 시민들과 함께하고 생활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우리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상주캠퍼스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조손가정·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사랑(연탄) 나눔을 실천하고, 연시(설날 전·후) 기간에는 장애·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사랑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인재 개발 육성을 위해 대학생 지식봉사 및 중고생 초청 여름 캠프를 준비 중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