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층 선호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로 소비 창출 기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장:김세종)은 감 가공 산업의 활성화와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을 위해 우리나라 최대 식품연구소인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와 공동연구 양해각서(MOU) 협약을 12월22일 오전 11시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감 생산량의 증가와 가격 하락 및 소비가 둔화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떫은감의 소비 창출과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로 소비 확대를 위해 매우 의미 있고 시기 적절한 협약이라고 했다.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은 감 가공 연구를 위해 상호 연구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고, 연구 장비 및 시설을 공동 이용하며, 우리나라 떫은 감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감 가공품 기술 개발을 위한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층이 선호하고 기능성, 간편 편이 식품 가공품, 유통 저장 기술을 공동 개발하여 금후 감 가공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떫은 감은 재배면적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다양한 감 가공품 개발을 위한 기술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Win-Win 전략으로 상주감시험장은 가공 기술을 조기에 해결하고, 또한 다양하고 위생적인 감 가공품이 생산되어 판매 유통망이 잘 갖추어진 CJ제일제당과 협력함으로서 소비가 한층 늘어나 감 산업이 활성화 될것이라고 했다.

김세종 상주감시험장장은 “그 동안 축적된 시험장의 감 가공 전문 기술과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하고 개발한 감 가공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수출을 겨냥하여 경북 농산물의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다양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가공품 개발에 주력하여 곶감 등 감 가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