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라어린이집(원장:이관후)은 12월16일 상주노인복지센터(시설장:이동호)를 방문, 아픈 몸과 마음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귀엽고 깜찍한 율동으로 아픈 몸을 어루만져주고,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는 위문 공연을 펼쳤다.

시설 어르신들은 예쁘게 율동을 하는 어린이집 원생을 보자 손자손녀가 생각나시는지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분들도 계셨고, 공연 내내 ‘예쁘다.’, ‘귀엽다.’라고 환호를 연발하시며 흥겹게 위문 공연을 관람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관후 원장은 "핵가족 사회에서 조부모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시설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서로 따뜻한 사랑을 교류하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 공연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종종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 드리겠다."고 했다.

이동호 시설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어린이집 원생들의 예쁘고 깜찍한 공연을 보니 손자손녀가 생각나는지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고, 또 이렇게 아이들의 노력이 가득 담긴 선물도 같이 받아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위문공연을 실시한 새나라어린이집은 인봉동 21-11번지(동문1길 46)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들이 깨끗한 환경과 바른 먹을거리를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다양한 체험과 경험 속에서 창의적인 생각들을 만들어 스스로 사고하고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영아전담어린이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