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초등학교(교장:조근일)는 12월9일 전교생 25명이 상주동부초등학교에서 열린 ‘독도야, 독도야’를 관람 하였다.

이날 공연은 중동초등학교 전교생 25명과 상주동부초등학교 전교생이 모여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는 뜻 깊은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독도야, 독도야’ 인형극은 상주 인형극단이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작은 인형들의 움직임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도를 지켜낸 과정에 집중하면서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인형극 막바지에 주인공 남자아이가 강치들과 괭이갈매기들의 도움으로 일본의 어선을 쫓아내는 장면에서 학생들은 마치 자신이 주인공이 된 것처럼 열심히 우리나라를 응원하며 인형극에 빠져 들었다.

이번 인형극은 학생들이 독도에 사는 우리의 아름다운 동식물들과 이를 지켜 내온 우리 조상들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3학년 오승은 학생은 “독도의 강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