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진청 박사 등 양잠분야 최고 전문가 초빙, 생생한 기술전수
   - 뽕나무 재배 및 병해충 방제교육, 양잠농가 호응도 커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 상주잠사곤충사업장(장장:서종원)은 12월 5일 사업장내 지역곤충산업화지원센터에서 도내 양잠농가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양잠산업의 새로운 가치발견을 위한 『양잠산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잠사곤충사업장은 전통 양잠산업 기반유지와 양잠기술 발전을 위해 매년 양잠농가와 양잠에 관심있는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누에가루 및 동충하초 등 양잠산물 생산기술과 누에병 예방 및 방제에 대한 깊이있는 교육이 이루어져 농가소득의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초청된 농진청 지상덕 사무관과 성규병 박사는 양잠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누에사육 및 양잠산물 생산기술」과 「뽕나무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수준높고도 생생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양잠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서종원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교육과 토론을 통해 누에사육 및 뽕나무 재배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궁금증이 해소되고 양잠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이어 “잠사곤충사업장은 앞으로도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실용적인 농가교육으로 양잠산업의 기반을 유지하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