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백종열)는 11월19일 북천시민공원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능력 배양과 상호간 교류협력 체제 구축으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자 「제6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민인기 상주부시장, 이상성 상주농협지부장, 김성환 상주소방행정자문단장, 임주원 여성연합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내빈, 소방공무원, 24개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경연대회는  ‘코끼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일바지입고 풍선 터뜨리기, 제기차기,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24개 의용소방대중 남성대는 모동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을 수상했고, 외남의용소방대는 준우승,낙동의용소방대는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편 여성의소대는 함창여성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상주여성의용소방대가 준우승, 청리여자의용소방대가 장려상을 받았다.

백종열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적 정신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단합되고 발전하는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