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 여팀참가, 명창부 대상에 이인숙씨-
         
민요의 맥을 이어가고 신진 국악인들의 등용문인 제15회 상주 전국민요경창대회가 11월 12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국에서 모인 명창, 시민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상주시와 상주문화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펼쳤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민요의 보급과 저변확대는 물론 국악인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서 100여팀이 참가해 대회의 격을 높였다. 무려 5시간에 걸친 경연결과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은 명창부의 이인숙(충남)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반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대구의 강세정씨가 차지했으며 신인부장원(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대구의 김기자씨가 차지했다.

학생부는 (경상북도 교육감상) 울산의 임소연 학생이 수상하는 등 모두 14개 부문에서 20명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