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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11 월 13 일 (목) 18:46 작성
<건강기고> 심장은 계속 뛰어야 한다

                                         119구조구급센터 지방소방장
                                                         이 정 은

단풍구경이 한창인 요즘... 낮에는 따뜻하다 못 해 덥고 아침,저녁에는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알리는 듯 쌀쌀하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예비 옷을 준비하고 다녔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해본다. 무심코 달력을 보니 입동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고, 정말 겨울이 또 오기는 오는구나 싶었다.

겨울에는 밖에 나가기 무섭게 너무너무 추워서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개구리,뱀처럼 웅크리고 앉아서 집에만 있게된다.

그러다가 문득 아..그래도 운동은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갑자기 운동을 하러 간다든지, 운동을 하면서도 몸에 어느정도 준비운동도 적당히 해주면서 움직여야하는데 갑자기 심하게 운동을 하다보면 우리 몸의 심장은 무리함을 느끼게 되고 이상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갑자기 심장에 무리가 오면서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장관련 질환이다. 요즘에는 심근경색,협심증등의 단어가 낯설지가 않다. 우리 주변만 보아도 한 집 건너서 가지고 있는 병이 심장질환,뇌질환 등으로 이제는 우리가 짊어지고 가야할 나쁜친구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심근경색은 위험한 병이다.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일반적으로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올바른 식습관 등 모든 병의 예방과 비슷해서 오히려 더 하기 쉽지만 더 하기 귀찮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서 쉽게 생각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경향이 있다.

심근경색이란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 질환으로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3개의 심장혈관 중 하나라도 막혀 심장 전체에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중단되면서 심장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질병으로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심근경색의 발병 위험이 2%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정도로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한 혈관수축이 급성심근경색의 발생위험도를 높인다.

심근경색은 서서히 다가오는 병이다. 첫 번째 단계로 혈관이 혈액이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로 시작을 하게 된다.

그 다음에는 심근경색의 전 단계에 해당하는 협심증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 동맥이 혈전(피가 굳어 생긴 덩어리)에 의해 심장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게 되는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

마지막 단계인 심근경색은 작은 혈전에 의해서 심장으로 가는 혈관 중 하나가 막히게 되면서 흉통이 15분이상 지속되며 가슴 외에도 목이나 어깨, 왼쪽 팔과 복부통증이 동반하기도 하며 안색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게 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6시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줘야 하기 때문에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최선이다. 요즘에 많이들 얘기하는 골든타임. 시간이 생명인 셈이다.

심근경색은 발생하면 사망률이 30%에 이르고 환자를 발견하여 응급실로 도착 후의 사망률도 5~10%에 달한다.

50%이상의 환자에서는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므로 평소에 금연,금주,적당한 운동,올바른 식습관 등의 건강한 생활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심근경색으로 심장이 멈추는데 발견 즉시 심장을 다시 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빠른 시간 내에 해야 할 것이다.

 
조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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