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낙동파출소장

상주경찰서(서장:이창록) 낙동파출소 김재선 소장은 지난달 30일 소내근무 중 긴급구조 112무전지령을 듣고, 신속히 선 응답하며 출동하여 상주소방서와 협조로 자살 기도자 A씨를 구조, 병원에서  가족품에 인계했다.

 
김재선 낙동파출소장은 소내근무 중 경찰서 지령실로부터 ‘낙동면 낙단보 아래 사람이 빠져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무전을 듣고, 선 응답하며 개인차량을 이용하여 출동했다.

낙단보에는 라이딩을 즐기던 중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한 대학생 3명이 낙단보 하류쪽 약150m를 허우적거리며 떠내려가는 A씨를 지목하고 있었다.
김 소장은 현장에서 지갑 1점을 수거 후 사건경위를 파악하며,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을 최단거리로 안내하며 구조활동을 도왔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특히 낙동파출소는 낙동면과 중동면을 순찰차 1대로 순찰활동과 사건처리를 하고 있는데 당시는 폭력사건 처리 중으로 순찰차 출동이 어려운 상항이었다. 

상주경찰서는 112신고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하여 국민의 비상벨인 112신고에 대해서는 코드 0 ~ 3까지 분류하여 출동 순위를 정하고 있다.

또, 선 응답 선 출동 시스템을 갖추어 사건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 선 출동을 응답하며, 우선 출동하여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특히, 김 소장은 “이번 사건은 신속한 출동을 요하는 코드 1 사건으로 누구라도 이 자리에 있었으면 출동했을 것이다.“며“구조 지점은 낙동강 중간지점으로 최근 내린 비로 물이 불어 접근이 불가했으며, 대학생의 신속한 신고와 119 구급대원의 활동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