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상주우체국에서는 5000만 편지쓰기를 10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바람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속도로 대변되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의 대표적 소통방식인 편지쓰기를 통하여 국민의 문화적 정서 및 소통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이다.

참가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편지 또는 엽서에 사랑의 하트(♡)를 표시하고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거나 우체국에 접수하면 되고 단체는 우체국에 사전 참가 신청하면 가능하다.

행사기간 중 편지 또는 엽서에 사랑의 하트(♡)를 표시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하여 경품(나만의 우표)도 지급하고 있으며 우수 참여기관에 대해서는 포상(경북우정청장 및 시·도지사, 교육감 표창)도 한다.

편지쓰기는 SNS 등 소셜미디어(Social media)와는 결코 다른 질감의 소울미디어(Soul media)로써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방식으로 결실과 성찰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가까운 사람들에게 편지 한통 쓰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