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서농협(조합장:지종락)에서는 10월 2일 농협 전정에서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서농협 감 공동선별장 및 저장창고 준공식을 가졌다.

상주시 외서면 가곡리의 외서농협 감 공동선별장 및 저장창고 설치사업은 시비 150,000천원과 외서농협 295,500천원 등 총 445,500천원으로 지난 5월부터 착공하여 선별장 310.5㎡, 저온저장고 207㎡, 선별기(26단) 1대를 갖추게 됐다.

이로인해 외서․공검․사벌․은척 등 북부지역 감 재배농가의 감 수매와 산지 유통기능을 활성화와 공동 선별기능 확충으로 농가노동력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시장은 “감 생산에 따른 선별작업의 능률을 높혀 농가부담을 경감하고, 저장기능의 강화로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는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농협의 유통ㆍ마케팅 활성화를 통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