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초등학교(교장:박오덕)는 9월 20일 자연문화탐방으로 상주의 유명한 서원인 옥동서원과 명산으로 알려진 백화산 트레킹을 했다.

 
이번 자연문화탐방은 27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상주 백화산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주변의 동·식물을 살펴보았다.

산세가 그리 험하지 않아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트레킹을 하였으며, 트레킹 도중 선비들이 공부를 하다 휴식을 즐기던 백옥정과 황희 선생님과 성현들을 모시는 옥동서원에 들러 조상의 얼도 느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곡백과가 익어가고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 다가 온 지금 가까이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문화유산과 산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익어가는 과실들처럼 학생들의 마음가짐도 한층 더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