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등학교(교장:이대형)는 2014학년도 지난 6월부터 강조한 자전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착용을 2학기 개학과 동시에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8월까지는 안전모착용의 잇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자발적으로 착용을 유발하였고, 9월부터는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 했다.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는 학생은 15명(전체의 약 18%)이며, 통학버스로 이용하는 학생들을 제외하면 약 50%에 해당하는 많은 편이다. 그래서 본교는 항상 자전거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안전모 착용의 의무화를 실시하게 됐다. 

평소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도 안전모 착용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알지 못했던 학생들이 이번 학교에서 보낸 홍보를 통해 자전거 안전모 착용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

본교 6학년 이도희 학생은 “조금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쓰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모가 나의 목숨을 지켜주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안전모를 꼭 쓰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