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감꽃유치원(원장:김숙희)는 7월4일 만4세, 만5세 유아 94명을 대상으로 한복 입고 식사예절 배우기를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 의복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입어보고 식사예절을 실천해봄으로써 유치원 특색교육인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나라의 바른 식사예절을 익혀 특색교육의 취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만3세를 제외한 만4세, 만5세를 중심으로 5월 30일 첫 번째 전통문화의 날(한복입기, 인사 예절)이후 두 번 째로 열린 「전통문화의 날」교육활동이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연령별로 이야기 나누기와 신체표현을 통해 우리나라의 바른 식사예절에 대해 배우고,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직접 식사예절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유아들이 한복을 입고 있어, 평상복을 입었을 때와는 달리, 앉는 자세나 먹는 태도가 차분하고 조심스러웠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선생님 먼저 드세요.”“옛날 사람들은 매일매일 한복을 입고 밥을 먹었어요?”“집에서도 한복을 입고 밥 먹어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이미옥 상주감꽃유치원 교사는“평소 1년에 한번 한복을 입을까 말까한데 이렇게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한복을 입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새롭고, 의복이 달라지니까 나부터 식사예절을 지키게 되는 것 같다.”며 “상주감꽃유치원 아이들이 우리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