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중학교(교장:이재국) 육상부가 5월 23일~27일까지 인천 문학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장성호(3학년) 선수는 지난 24일 오후에 열린 남중부 1,500m 경기에서 4분 12초 33의 기록으로 골인하여 2위를 차지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5일 오후에 열린 남중부 3,000m 경기에서도 9분 11초 0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여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24일 오후에 열린 남중부 110mH 경기에서는 예선 3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이영민(2학년) 선수가 15초 42의 좋은 기록으로 2위로 골인,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중부 중장거리 육상 종목의 실력자인 장성호 선수는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으며, 아직 2학년인 이영민 선수 또한 출전하는 대회마다 기량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어 경북 육상의 미래를 밝게 했다.

이재국 교장은 “이번 성과는 재능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실력 향상에 힘쓴 학생들과 이러한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승부근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끈 지도교사의 강경두 선생님 노력이 조화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