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공식선거운동이 5월22일 자정부터 시작된 가운데 새누리당 경북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김종태 의원(경북 상주)이 선임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5월2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노정숙 경북여성단체 협의회장, 배영순 한농연 경북도연합회 정책부회장, 윤정일 한국노총 경북의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김종태 총괄본부장과 함께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지원체제로 들어갔다.

특히,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금번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민의 안전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자 국민안전본부를 선거대책위에 포함시켜 경북 각 지역 안전관련 문제점과 정책을 파악하여 선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또한 세월호 참사 애도의 뜻으로 조용한 선거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한편, 새누리당 경북 선대본부 총괄 본부장으로 선임된 김종태 의원은 지난해 새누리당 중앙당 기획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당내 정치현안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당내 기획통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새누리당 중앙당 지방선거기획위원과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 등의 중책을 맡아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굴하고 공천 기준을 마련하는 등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위해 중앙당과 경북도당을 오가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바 있다.

김종태 국회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경북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맡게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6.4지방선거가 불과 13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서 정책·홍보·법률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새누리당의 압승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