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북초등학교(교장:김조한)가 2014년 대구교대 농산어촌실습 대용부설숙박학교(이하 실습학교)로 선정되어 대구교대 3학년 학부생 9명이 5월 12일 ~ 23일까지 2주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농산어촌 학교를 몸소 체험해 보게 되었다.

이번에 화북초등학교로 오는 3학년 학부생 9명은 한 학급에 3명씩, 총 세 학급에 배정되어 학생들과 한 교실에서 생활하며 교사로서의 기본소양지도, 학생과의 소통방법, 학교 및 학급 환경 구성, 학급 경영 등의 업무를 관찰ㆍ보조하며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익혀나갈 예정이다.

실습생 대표인 김정수 교생 선생님은“이렇게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북초등학교에서 실습을 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2주간 예비 교사로서 필요한 많은 것을 배워감은 물론 학생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알찬 실습 기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우복동 식구들에게 전하였다.

농어촌 교육환경의 특수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현장 교사들의 교수 방법 및 학급 경영 방법 등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실습학교 운영은 경상북도 내 45개 초등학교에 410명의 학부생들이 배치되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해당학교의 사택이나 학교 인근의 민박, 펜션 등에서 숙박하며 농어촌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