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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05 월 13 일 (화) 22:12 작성
‘상주시의원선거 무소속연대’출범 기자회견

6.4전국동시지방선거 상주시의원선거구에서는 전,현직 상주시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상주시의원 선거 무소속 연대’가 결성돼, 공식 출범하는 바람에 주목되고 있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을 놓고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상주지역에서 시의원 무소속 연대가 결성되는 바람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현직 시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상주시의원 선거 무소속 연대’는 5월13일 오전 11시 상주시 복용동 소재 아이쿱생협상주센터 3층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의원 무소속 연대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들은 개인의 실리나 명분보다는 지방자치의 근본을 훼손하는 것을 막고 과연 기초의원이 정당 공천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한 이후 새누리당에 입당하겠는가?의 기자질문에서는 당선 후에도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2012년 대선 당시 여야가 공히 기초공천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고 상향식 공천이라는 희안한 명분으로 공천을 강행해 곳곳에서 부작용이 불거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기초의원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에서는 선거구별 주관기관이 달라 형평성을 잃었고 표본 추출에도 문제점이 많아 신뢰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했다.

여기에다 여론조사 경비 일체를 경선 참여자들이 전액 부담했음에도 결과를 상세히 알려주지 않았고 여론 조사기관의 선정도 새누리당 상주시당원협의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목표로 시민의 공천과 후보자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상주시의원 선거 무소속 연대’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공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황해섭 상주시장 예비후보가 참석해 질문을 하는 바람에 눈길을 끌었다.

덧붙여 무소속 연대는 기초의원이 정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표심으로 심판을 받을 것이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상주지역 무소속 연대의 출범과 관련해 지역정가에서는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국민 주권을 되찾아 온다는 점에서 환영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에 결성된 무소속 연대에는 이성규 현 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김성태 전 의장, 현 의원인 전 상임위원장, 전 의원 등 총 7명 중 중량감 있는 전.현직 의원 5명이 포진돼 있어 상당수가 의회에 입성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기 자 회 견 全文>
먼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조의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저희 ‘상주시의원 선거 무소속 연대’는 오늘 오로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소속 연대는 개인의 실리나 명분을 쌓기 위해 결성된 모임이 아니라 지방자치의 근본을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단체임을 전제합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권유와 자발적 참여로 출범한 ‘상주시의원 선거 무소속 연대’ 회원 7명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과연 기초의원이 정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NO’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저희 무소속 연대는 재확인의 답을 구하기 위해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는 용기있고 현명한 시민들의 가슴 벅찬 후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다가오는 6.4지방선거에 있어 유권자들의 선택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없이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겠지만 만약 유권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뒤따른다면 풀뿌리 민주주의의 진정한 지평을 앞장서 열어 가겠습니다

왜 무소속 연대가 출범해야만 했는가에 대한 이유와 당위성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여당과 야당은 모두 한목소리로 기초공천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고 준엄한 국민의 심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의 희망과 각종 언론매체의 여론조사 결과 공표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끝까지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상향식 공천이라는 희안한 명분으로 공천을 강행했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이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상주는 어떻습니까? 기초의원 여론조사와 공천 및 기호부여 등이 문제점 투성이 입니다

우선 여론조사에 있어 마선거구(남원, 동성, 신흥동)와 바선거구(내서, 모동, 모서, 화동, 화서, 화북, 화남면)는 경북도당이, 나선거구(사벌 중동, 낙동, 외서면)와 라선거구(청리, 공성, 외남면)는 상주시당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자체 여론조사를 해 형평성을 상실했습니다

특히 여론조사 과정에서 표본추출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도 불구하고 조사대상 선거구를 벗어나 타선거구로 수많은 전화가 걸려오는 등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여론조사 경선 참여자들이 비용 일체를 부담했음에도 읍면별, 연령별, 성별 집계표만 당사자에게 제시했을 뿐 집계에 이르는 이통별 내역은 상주시당원협의회와 여론조사기관이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지금까지 명명백백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 자체 여론조사의 경우 여론 조사기관의 선정에 있어서도 여론조사 기관이 바쁘다는 이유로 상주시당원협의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했습니다

과연 이러한 여론조사를 액면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할 지 아니면 이에 불복하고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 해야할지는 시민 여러분들의 표심에 맡기겠습니다

공천자에 대한 기호부여도 새누리당 당헌 당규를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기준이 없고 국회의원 입맛대로 정한 흔적이 뚜렷합니다

여성에게 1-가 번을 부여하는 기준이라면 바 선거구처럼 다 선거구(북문, 계림, 동문동)도 여성 2명 중 1명에게 가 번을 부여하는 것이 상식일 것입니다

또 여론조사에서 탈락한 후보와 4선에 도전하는 중견후보에게 가 번을 부여하는 등 이해 못할 일이 벌어지면서 새누리당 후보들 마져도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누리당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있을 수 없는 작태를 미리 예견한 일부 후보는 일찌감치 탈당 무소속행을 택했고 그래도 설마 설마하고 방심했던 일부 후보는 덫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애당초 새누리당에 입당을 하지 않았던, 입당을 했다 탈당 무소속행을 택했던 이제 우리 무소속연대는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명령에만 따르는 진정한 대변인이 될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외부로부터의 지나친 간섭은 예산 낭비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주민 자주역량을 침해하는 등 올바른 시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는 주민들 스스로 시정을 이끌어가면서 문제점을 해결해 가는 것이라 봅니다. 이에 우리 무소속 연대는 시민들께 다음과 같은 약속을 드립니다


- 다 음 약속-
1. 우리 무소속 연대는 오로지 시민들의 명령에만 복종하고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다
1. 우리 무소속 연대는 정치권의 간섭과 개입을 단호히 배척한다
1. 우리 무소속 연대는 집행부를 충실히 견제하되 건설적인 시책은 적극 지원한다.
1. 우리 무소속 연대는 시민의 화합과 단결에 앞장서 매진해 간다
 
 

 

 
조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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