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권효중)가 작년에 이어 꾸준한 공기업 계통의 취업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국전력)에서 지난 4월 30일에 발표된 ‘2014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특성화고 재학생 전형’으로 3학년 철도전기과에 재학 중인 장성현 군이 ‘송배전(전기․전자)’분야에 합격하였다.

특성화고 재학생 전형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종합고 3학년 재학생으로 고등학교에서 관련학과를 전공한 자 또는 해당 분야 기능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들이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이 전형에 지원한 장성현 군은 서류전형, 적성검사, 실무면접 및 인성검사, 경영진 면접 등 총 4단계의 전형단계를 당당히 뚫고 공개채용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권효중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우리 학생들이 공기업과 같은 좋은 일자리로 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상주공고가 공무원과 공기업 등에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함으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공무원, 공기업 사관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많은 본교 학생들이 더 좋은 일자리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