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향인과 기관․단체장 등 5백여명 참석 -
상주시 이안면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회장:채종태)는 4월 1일 면사무소 전정에서

 ‘상서․하서(上西․下西)면 통합「이안면」개면(改面) 백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채장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김중겸 前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형범 재부상주향우회장 등 출향인과 상주시장, 이정백 전 상주시장, 황태합의장, 최경철 의원 등 각급 사회단체장, 면민 5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1914년 4월 1일 상서․하서면이 통합되어「이안면」으로 개면(開面)되고 상주군으로 편입된지 1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기념하는 행사였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안면 구미리 풍물패 어울림 한마당과 색소폰 공연 등으로 면민들의 흥을 돋구었다.

본 행사에서는 강석렬 前 이안면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에 이어, 김광희 이안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의 지난 100년간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에 대한 큰절 행사, 기념비 제막 및 기념식수 식재,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면사무소 전정에는 2.15m 높이의 자연석으로 제작된 기념비와 함께 전면에는 2m 높이의 주목을 기념식수를 했다.

김광희 이안면장은 환영사에서 “옛부터 선비․충․효인이 많이 배출된 선비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이안면의 발전된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