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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03 월 14 일 (금) 20:35 작성
이정백 상주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가져

이정백 상주시장출마 예비후보는 3월14일 오후 6시 예비후보자 사무실에서 지방일간지 및 상주지역 언론사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전문(全文)>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는 상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아가 상주시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6.4지방 선거를 앞두고 있어 상대방에 대한 비방으로 여겨질까 여러 차례 심사숙고 한 끝에 오늘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요청하게 됐습니다.

오늘 상주시는 올품 부화장의 종란 300만개를 현재까지도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오늘 8시가 되어야 끝이 난다고 합니다.

지난 10일 충남 당진 한 농가에서 AI발생 신고가 접수된 이후 13일까지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한 결과 14일 오전부터 1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살처분했습니다.

유감스러운 일은,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는 오늘 성백영 시장이 오전 연가를 내고 지역 행사장을 돌아다녔다는 점입니다.

시민의 안전은 아랑곳 않고 자신의 선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시장의 모습을 보면서 이젠 더 이상 침묵으로만 일관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상주가 어려울 때 묵묵히 시장이라는 자리를 지키고 사태수습을 해야 할 행정의 수장이 부시장에게 사태수습을 맡기고 오전 내내 행사장을 누비며 악수를 하고 한 표 달라고 하는 모습은 진정 상주시장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전에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원된 100여명의 공무원을 격려했다고는 하지만, 이것으로 본인이 해야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현 시장의 위기관리에 대한 의식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민여러분.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오늘 같은 일이 어디 오늘 뿐이었습니까? 지난해 1월 웅진염산누출사고는 어땠습니까?.

그 당시도 부시장에게 현장지휘를 맡기고 당사자는 출향인사의 자녀 주례를 서기 위해 당일 사고현장을 떠나 부산으로 주례를 보러 가지 않았습니까.

또 2012년 5월 상주시청 소속 사이클선수들이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큰 부상을 당하던 당시도 즉시 돌아오지 않고 전남 곡성군을 찾아 축배를 들고 축사까지 하고 뒤늦게 병원을 찾았습니다.


상주는 위기만 닥쳐오면 상주시장의 행보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시민의 안위는 뒷전으로 하고 오직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처신하는 현 시장의 행태는 이젠 더 이상 상주시민들에게는 수치가 됐습니다.

이제 누가 있어 상주를 위기에서 구하겠습니까. 저는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선거후보자가 아니라 한 시민으로서 더는 참을 수 없는 부끄움과 참담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낮 12시경 AI 관련기사가 인터넷에 뜨니까 급거 돌아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후 4시경 제가 현장을 방문할 때 확인한 바로는 김완수 축산유통과장, 신갑철 경제국장, 군부대장 만이 현장을 다녀간 걸로 알고 있는데, 방금 확인한 바로는 5시경에 성시장이 기자회견을 의식해 현장을 방문하고 사진을 찍어서 보도자료로 돌렸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들이 현실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그런 사람이 아침부터 현장에 나가서, 전국 최고의 육계를 갖고 있는 상주가 초비상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현장을 누빈다는 것은 상주의 위기는 안중에 없다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기자회견을 했겠습니까? 이상입니다.


 
조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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