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권효중)가 3월12일 교내 문헌정보관에서 한국석유관리원(대구경북본부장 강동수)과의 1사1교 협약식을 가졌다.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 노력으로 석유제품 연료 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두 기관의 공동번영과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교육, 연구, 기술 등의 정보교류와, 상주공업고등학교 교직원과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의 임직원을 위한 정보화 및 특별교육, 석유제품 연료 산업의 선진기술 및 간접 교육지도, 현장견학 및 체험학습, 교육기자재 및 실습연료 제공 및 재능기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우수 학생에게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통해 상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권효중 교장은 “우수한 기업인 한국석유관리원과의 협약은, 본교의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학교가 서로 공생하는 관계를 유지한다면, 학교와 기업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유통관리 업무, 시험 연구, 연구업무 등을 통해 국내 석유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2009년에 법정기관화로 출범하여 현재 전국에 4개 처, 10개 본부, 1실, 1팀, 1연구소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