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초등학교(교장:이국태)는 1월7일~8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3명을 대상으로 생활기능성 신장을 위한 쑥쑥캠프가 운영됐다.

이번 쑥쑥캠프는 상주초 민희주 특수교사와 장순옥 특수교육실무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을 탐방, 다양한 랜드마크를 방문하여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을 형성하도록 돕고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가지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첫째 날에는 국립서울과학관 체험, 한강 크루즈 탑승 및 63시티 체험을 실시하였다. 국립서울과학관에서는 천체 관찰, 휴머로이드 로봇 등 과학적 요소가 가득한 체험을 실시하였다. 한강 크루즈를 탑승하여 서울의 강변을 둘러본 후 63시티 체험관에서는 아이맥스 체험관, 수족관, 아트 미술관 및 아트홀을 방문하여 관람하였다.

둘째 날에는 잠실 키자니아 직업 체험을 2부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직업 체험관에서 학생들은 스스로의 흥미를 떠올려 미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등 의미 있는 체험을 실시하였다.
 
쑥쑥캠프에 참가한 4학년 정한솔 학생은“서울 나들이를 하는 것 같아 정말 재미있었고, 신기한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라며 들뜬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쑥쑥캠프를 통하여 스스로가 장애 극복 의지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