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정역점시책3년연속최우수, 상무축구단유치및1부승격, 사이클팀및염산
   사고 수습 등 곳곳에 많은 땀과 업적 남겨 -  

정만복 상주부시장이 내년도 1월 1일자로 경북도로 복귀 및 영전했다. 
그는 지난 2012년 1월1일자로 상주부시장으로 부임해 2년동안 역동적이 업무췬과 원만한 대내외 활동으로 상주시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12월 31일 상주시청 대강당에서는 각급기관·단체장, 시민, 상주시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시장의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석별의 아쉬움과 못다 한 정을 나누는 이임식을 성대히 가졌다.

공직사회에서 인사란 언제고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영원히 한곳에 머무를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금번 정만복 상주부시장의 이임식이 이처럼 성대히 개최되고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하는 데에는 자신은 물론 상주시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사연과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정 부시장은 흔히 일복이 많은 사람은 일을 찾아서 다닌다고나 할까? 부임이래 그간 상주시는 장족의 발전과 함께 크고 작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상주시가 도정역점 시책 평가이래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점검하는 등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는 부임 후 2년 연속 중앙 및 도단위의 농정·보건 및 복지·기업유치및일자리·교통 및 에너지·세정·민원·환경 등 행정 전분야에 걸친 각종 평가에서 수많은 수상 실적과 함께 획기적 성과를 거양하는데도 앞장서 노력해 왔다.

또한, 유소년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상주를 각인시키고 유무형의 많은 부가적 이익을 창출하며 상주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2부리그로 강제 강등된 후 우승과 함께 다시 1부로 복귀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노고가 있었다.     

특히, 매 원정경기마다 휴일을 반납한 채 일일이 쫓아다니며 응원을 한 것이 오늘의 결실을 맺은게 아니겠느냐며 이구동성으로 얘기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5월에는 국내외적으로 경북도와 상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온 상주시청 여자실업사이클팀의 불의의 사고와 2013. 1월의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 염산 누출사고시에는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는 과정에서도 사태를 원만히 수습함으로써 다시 한번 정통 행정가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상주시 외남면이 고향인 정부시장은  “경북도에서 예산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년전 부임해 온 정부시장은 그간 업무추진 과정에서 내외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상주시와 고향발전에 누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심정으로 매사에 살얼음판을 딛듯 노심초사해 왔다.”며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되어 다소 홀가분한 마음도 없지않으나, 마음만은 늘 상주에 두고 적은 힘이나마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임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상주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해 온 만큼 정부시장의 앞날에 늘 영광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