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초등학교(교장:박오덕) 전교생 40명은 12월 26일 수안보에 위치한 사조리조트로 스키캠프를 떠났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 스키캠프는 1~2학년은 눈썰매, 3~6학년은 스키를 타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경비 전액을 학교에서 부담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혹시나 있을 사고에 대비에 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했으며 인솔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스키장을 처음 와 본 1학년들의 눈망울엔 호기심과 설렘과 흥분으로 반짝였다. 거기다 눈까지 내려 주어 아이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던 하루였다.
 
겨울 레포츠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 이 스키캠프를 통해 새로운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문화적인 소외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