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부문 석권을 통해 지역활성화․사회적일자리 부문 우수기관 인정-

문경시 STX 리조트에서 12월23일 개최된  ‘2013 사회적경제 우수 성공사례 발굴대회’행사에서 상주시의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 프로그램”이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희망세상 보호작업장의 “지속적 사업아이템발굴과 마케팅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및 고용확충”이 사회적기업부문 최우수, 시의전서전통음식연구회의 “전통음식과 자전거를 이용한 이색삼색체험” 마을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사회적기업 (주)대운의 박동규 대표가 사회적경제활성화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군과 기업들 중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자치단체부문, 사회적기업부문, 마을기업부문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발표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인식,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본 행사에서 상주시는 시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부문 전 분야에 걸친 우수사례 선정과 표창 수상을 통해 도내 일자리 창출의 선도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상주시 우수사례인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민선 5기 공약사항으로 마을기업 육성을 선정, 마을기업의 전략적 발굴․육성 프로그램 도입, 신낙동강 시대․귀농인 유치․ 자전거길 등 외부환경변화를 기회로 활용하고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수변경관․자전거․귀농인 중심 마을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일자리 담당이 강사로 참석,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교육생 대상 사회적경제분야 창업 및 지원 교육실시, 상주시 전통디자인 “고운매” 상표등록을 통한 브랜드 사용지원, 상주시 부산사무소와 마을기업 간 연계를 통한 부산주민초청 체험활동 프로그램 추진, 도농교류 사업모델 발굴 등 사업추진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결과, 2013 마을기업 공모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신청 마을기업 4개소가 모두 선정되는 성과창출과(경북최다), 이를 통해 체험이용객 14,650명, 318백만원의 수익창출, 5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상주시는 지역주민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해 나가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에 앞장, 경북지역 사회적경제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에 부응하고 있다.

한편,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통한 고용창출과 인적 자본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하는 가운데,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청년창업보육사업과 중소기업인턴지원, 실업자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등 다양하고도 창의적인 일자리창출 시책으로 2014년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도 신청기업 2개소가 전부 지정되는 성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