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슬로시티 상주주민협의회(회장:정하록)가 주최하는 ‘우리 음악 1세대와 함께 하는 음악이 있는 마을풍경(어울림 공연마당)’이 11월 28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이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역의 문화자산에 예술적 가치를 접목시킨 찾아가는 어울림 공연마당을 통해 슬로시티 기본 이념을 살리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리가요 1세대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로 원로가수 금사향(홍콩아가씨, 님계신 전선), 통기타가수 성석암, 아코디언 연주자 이병일 등이 진한 향수를 자아내는 음악을 선보였다.

채종태 이안면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농촌에 어울리는 음악공연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이 예술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