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등학교(교장 허만섭)는 지난달 30일 이숭여(전 교장) 선생님을 초청하여 본교 교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실수업개선 학교컨설팅을 실시했다.

‘꿈∙끼 키움의 행복 수업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주제로 한 시간여 동안 실시된 컨설팅에서 이숭여 전 교장선생은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글로벌 창의인이 되려면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교사는 지식의 전달자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우뇌를 자극하는 감성적 학습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복 수업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From Teaching to New Learning'하는 것. 즉 가르침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교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

또한 에듀탑, 기관인성, 교과연구회 보고서를 작성하는 선생님의 개별 지도도 이어졌다. 이숭여 교장 선생의 열정적인 강의에 그 자리를 가득 채운 교사들은 열정을 얻어 앞으로의 교실 수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