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초등학교(교장:강성구)는 9월 10일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의 정착을 위한 교실 수업 방법 개선으로 동료 장학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동료 교원 공개 수업은 1학기 학부모초청 공개 수업과 연계하여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대한 동료 교원 평가의 근거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동료 교원이 서로 수업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1학년 교실에서는 서진희 선생님이 국어과 수업활동으로 낱자를 합해 여러 가지 낱말 쓰기를 작은 놀이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활동을 이끌어 냈다.

2학년 교실에서는 신춘회 선생님이 통합교과 이웃에서 직업의 중요성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학생들의 활기찬 활동 속에서 전개하였다.

3학년 교실에서는 박희묵 선생님이 ‘병태와 콩이야기’를 읽고 독서 토론을, 4학년 교실에서는 권옥자 선생님이 사회과의 미래 직업의 변화에 대해 예상해 보고 미래의 직업을 학생들이 찾아 소개해 보는 활동을 했다.

5학년 교실에서는 김순애 선생님이 인체모형을 만들면서 우리 몸에 대한 호기심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었으며 6학년 교실에서는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생활 속 문제를 통해 서로 토의해 보며 그 속에서 국민의 권리와 의무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학습 활동을 전개했다.

강학순 교감은 “수업은 학생들이 즐거워야 하고 또 교사도 즐거워야 하며 결과보다는 과정 속에서 앎을 익히고, 선생님들은 보다 창의적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습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한 자기 장학을 실천해 가기”를 당부했다.

꿈․사랑․나눔을 실천하는 교육 활동 전개 속에서 학생활동 중심 수업 문화를 교사와 학생 모두가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