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초등학교(교장:허만섭)는 9월 5일 제5회 상주화령장전투 전승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6.25 전사자 사진 유품 전시회’를 가졌다.

육군 부대의 학교 직접 방문으로 사진 100여점과 유품 80여점을 본관 앞에 전시하여 학생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본교 3~6학년 학생 모두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군인의 전사자 사진과 유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6학년 김보경 학생은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그리고 아직 찾지 못한 시신이 많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산 학생들의 마음속에 나라에 대한 사랑이 더욱 성숙될 기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