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장급 1위 정창창욱, 역사급 1위 임규완, 용장급 3위 성창일-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권효중)는 8월 15~21일까지 7일간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센터에서 진행된 제27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개인전에서 우승 2명, 3위 1명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고등부 개인전 용장급(85kg) 부문에서는 상주공고 정창욱(3학년) 군이 우승을 차지하고, 같은 부문 3위에는 성창일(2학년) 군이 입상했다.

또한 역사급(100kg) 부문에서는 임규완(2학년) 군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주공고는 본 대회에서 총 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주공고 씨름부는, 최근 5월에 진행된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동메달 3개, 6월 제67회 전국씨름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다.

특히 7월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1명, 3위 2명이 입상하는 등 매달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강호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상주공고 씨름부는, 9월에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10회 학산김성률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 최근 지속되고 있는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