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숭덕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곽희원)는 지난 8월18일  동문과 가족,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51주년 기념을 기념하는 한마음 큰잔치를 가졌다.

숭덕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제16회 동기회(회장 홍영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별․마을별 운동경기에 이어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장기자랑과 시골학교 동창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현숙 등 유명 가수의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마음 큰잔치는 동문들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한편, 부모와 이웃, 친지,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과 식사를 대접해 경로효친과 애향심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곽희원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한마음 잔치를 통하여 지친 심신을 달래고 꿈 많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선후배 동문간의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학생수가 없어 모교가 폐교위기에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