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중소상인들의 편에서 아픈 가시를 시원하게 뽑아줄 것으로 기대

새누리당은 8월13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완화를 위해  『손톱 밑 가시 제거 특별위원회(이하 손가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섰다.

『손가위』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수위 시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살리려면 거창한 정책보다 손톱 밑에 박힌 가시를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상 불편사항과 제도에 있어서 규제로 여겨지는 ‘손톱 밑 가시’ 제거에 힘쓸 것을 주문한데서 비롯됐다.

김종태 의원은 당내 포럼인 『농어촌 포럼』의 부대표와 당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어 농촌의 문제점을 살피면서 농촌 관련 불편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시키는 역할을 하기위해 『손가위』 특위 위원으로 선임 됐다.

앞으로 『손가위』는 지속적인 민생탐방을 통해 직접 농어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중소기업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관련 예산과 입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현장 중심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위는 위원장에 안종범 정책위부의장, 부위원장에 이현재 의원,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김종태 의원을 비롯하여 박성효·박대동·신의진·박대출 의원과 외부 전문가(▲이민재 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 ▲양해채 가구연합회 이사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연구본부장 ▲손원익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 ▲조덕희 산업연구원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등 총 16인으로 구성됐다.

김종태 의원은 “『손가위』 위원으로 선임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 농민과 중소상인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분들을 아프게 하는 손톱 밑 가시를 뽑아 민생의 엉킨 매듭을 시원하게 자르는 ‘손가위’ 역할을 하겠다”고 특위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