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윤석중)는 8월9일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 속칭 대바위 마을에서 지난 8일 새벽에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는 김모군 (6세)을 수색하고 있는 경찰․소방․군․주민 등 합동 수색현장을 방문해 수박 등을 전달하며 격려 위문하고, 가족들을 위로 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중 위원장은  ‘낙동강 자전거 길이 개통되면서 외지인의 출입이 많아져 항시 불안하여 CC-TV설치가 절실하다.“며”이번일도 CC-TV만 있었다면 조기에 해결되었을 것이다.“라는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대바위 마을에 CC-TV 설치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상주소방서에서는 8월 8일 오전 5시40분께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에서 실종된 김모(6세, 남)군을 9일 오후 2시38분께 마을 앞 낙동강에서 발견해 인양했다.

 
김군을 찾기 위해 수색인원 50여명과 보트 및 특수구조단 수색견 등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낙동강에서 김군의 사체를 발견해 관계자에게 인계하였다.

수색현장을 지휘한 김영호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실종된 김군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사체로 발견된 김군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상주경찰발전위원회는 지역치안발전을 위해 경찰활동 사항을 모니터링, 제언하며 경찰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