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초등학교(교장:이창모)에는 8월6일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방문했다. 그들은 바로, 경북 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다가 퇴임하신 교육계 대 선배들이다..

상주교육지원청 권세환 전 교육장을 비롯, 김영일 전 교육장(고령교육지원청), 최수환 전 경상북도교육연구원장, 이동식 전 성동초 교장 등 40년 이상 경북 교육 발전 및 참된 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해 온 교육계 원로 10가정이 화북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퇴임 후에도 강의와 컨설팅, 교육 재능기부, 지필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교육계 선배들은 휴가 차 인근의 속리산 계곡을 찾았다가 본교를 들러 지역 특성을 살린 화북초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듣고 후배 교사들을 격려했다.

학교를 찾은 교육계 선배들은 “속리산 자락의 작은 벽지학교인 화북초등학교가 학교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교직원들의 열정적인 가르침으로 명품 경북교육을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경북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