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초등학교(교장:우영화)는 학생 33명, 학부모와 지역주민 150여명이 7월 25~26일까지 이틀간 제5회 여름 국악캠프를 열었다.

여름 국악 캠프는 전통 문화와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와 지역민 학생들이 국악으로 하나 되는 기회를 갖고자 4년 전부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 풍물놀이, 가야금, 대금, 모듬북, 태평소를 분야별로 나누어 배웠다. 25일(목) 밤에는 발표회를 열어 학부모, 지역민,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 되어 국악과 함께하는 여름밤이 되었다.
 
이번 발표회에는 칠곡에서 방문한 사단법인 “풍물마실”국악단에서 찬조 출연하여 풍물, 북춤, 장구춤, 판소리 공연으로 발표회를 더 빛나게 해 주었다. 마지막에는 쾌지나칭칭나네 대동놀이를 하면서 마무리 했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하나가 된 여름 국악캠프를 통하여 모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우리 소리의 흥겨운 장단과 가락을 배우고 바른 심성을 기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