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초등학교(교장:박오덕)는 7월 22~26일까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교 수학과 학생 28명이 농촌봉사활동 및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 봉사활동은 예비교사로서 학생들과 뜻있는 일을 하고자 여름방학 중임에도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점심을 학생들과 함께 한 후 하루 4시간 동안 행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22일부터 저학년은 자기소개의 시간으로부터 시작되어 전통놀이, 수학놀이, 글짓기, 색종이 모자이크, 에어로켓 만들기, 뽕 망치 노래방, 롤링페퍼, 체육대회 등을, 고학년은 수학놀이, 네모 네모 로직, 이야기 잇기 및 역할극, 신나는 과학세상, 부루마블 & 손 풀기 게임, 팀 서바이벌 게임, 체육대회, 롤링페이퍼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평소 수업시간에 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활동과 평소 어렵게 생각하던 수학을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서 학생들은 매일 매일 자신의  흥미와 욕구를 채우며 즐거운 여름학교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대학생들은 예비교사로서 진정으로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과 앞으로 가르쳐야 할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