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초등학교(교장:엄재엽)는 7월 6일 전교생(유치원 포함) 63명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대전광역시 유성구)을 방문, 표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안초등학교는 2013년도 경상북도교육청 표준화교육연구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국가측정표준의 확립, 유지, 향상을 책임지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찾아서 표준에 관한 좀더 전문적인 학습을 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연구원에서 전문가로부터 표준의 의미, 필요성, 적용 분야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고 표준체험실에서는 각종 표준원기, 전통도량형기 등을 관람하고 길이, 무게, 반응속도, 속도 등을 측정 도구를 사용해서 측정해보는 활동을 하였다.

특히 연구원의 정원에 심어진 사과나무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는데 흔히 보는 사과나무가 아닌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한 사과나무의 4세대 나무라고 설명해 주었다.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통해서 표준에 대해 깊이 있는 학습을 하게 되었고 뉴턴의 사과나무를 접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