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초등학교(교장:이창모)는 7월 10일, 학부모님 농장 찾아 블루베리 따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으로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3~5학년 학생 10명은 김기홍어린이(4학년) 부모님이 운영하는 스위트블루베리농장(농장주:김형일)을 찾았다.

블루베리의 효능과 재배법, 따는 방법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블루베리를 직접 따는 즐거움에  찌는 듯한 무더위도 잊고 잘 익은 블루베리를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골라 담았다.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맛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딴 블루베리는 저마다 500g용기에 가득 담겼다. 바쁜 일손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설명하시며 뜻깊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장을 개방해 주신 김기홍 부모님께서는 학생들이 딴 블루베리를 모두 선물로 주셨다.

몸에 좋고 맛 좋은 값비싼 블루베리를 선물로 받은 학생들은 기쁜 마음으로 감사를 드렸다. 한편, 블루베리는 화북의 특산물 중의 하나로 암을 억제하고 시력을 강화하며 뇌졸중과 심혈관계통의 질환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