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초등학교(교장:박오덕)는 6월15~21일까지 방과후학교 강사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수업의 질 향상으로 전문성을 신장하여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공개수업을 실시하는 바람에 주목하고 있다.

그 동안 본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들의 학력향상은 물론, 소질과 적성을 계발 하고자 태권도, 배드민턴, 한자,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우쿨렐레, 동화 구연 및 시낭송, 아이클레이, 미술, 종이접기, 컴퓨터, 북 아트, 영어회화, 도예 등의 15개 프로그램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공개수업 일주일 전까지 지도안을 작성하여 수정․보완하였고,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공개수업 참관 희망자를 조사하여 학부모 및 교사들이 원하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부모가 수업을 참관하면서 자녀들의 학습 태도와 각 프로그램별 강사들의 수업 내용 및 방법 등을 직접 확인하고, 참관 후에는 수업 참관록을 작성하고 제출하게 하여 학생 개인의 특기 신장과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지도 자료로 활용하게 하였다.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작성한 설문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추후 방과후학교 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학습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수업공개를 통하여 방과후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고 사교육 없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며, 방과후학교의 우수한 점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아울러 프로그램의 질과 수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