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모기가 귓가에서 '위잉~위잉~' 소리를 내면.. 누구나 잠을 설치게 된다. 보통 한 마리를 잡더라도 몇 마리가 더 숨어있게 되고. 다음날 아침은 엄청 피곤한 하루가 시작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 듯. 모기의 습성을 알면 답이 나온다.

 
첫째, ㅡ 냄새 ㅡ모기는 페퍼민트, 박하 같은 자극적인 냄새를 굉장히 싫어한다. 모기가 들어오거나 활동하는 곳에 강한 향의 허브를 위치해 두면 효과가 아주 좋다.
 
둘째, ㅡ 색 상ㅡ모기는 밝은 색을 굉장히 싫어한다. 눈이 부셔서 일까요? 야외에 나가거나 잠옷을 밝은 색으로 하는 것도 모기에 덜 물리는 방법이다.

셋째, ㅡ 청결ㅡ모기는 땀냄새에 굉장히 흥분하고 달려든다. 피 향을 맡은 상어처럼 말이죠그렇기에 청결하게 유지하여 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자기 전 향이 있는 화장품은 되도록 쓰지 않는게 좋다.

넷째,ㅡ기피제 ㅡ모기 접근 방지제(스프레이, 로션 등) 같은 해충 기피제는 모기가 꺼려하게 만든다. 유난히 잘물리는 부위에 바르게 되면 효과가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처럼 시간이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니 덧발라 주어야 한다.

다섯째, ㅡ습기ㅡ습한 곳이나, 고인물은 모기가 사는 서식처로써 집안에 이런곳이 있다면 반드시 제거해주세요. 습한 걸 좋아하기 때문에 샤워 후에도 몸을 잘 말려주어야 한다.

여섯째,ㅡ계피ㅡ계피나무는 모기가 가장 싫어하는 약재이다. 계피가루를 모기향처럼 곳곳에 태워두거나, 계피가루가 많이 든 수정과를 먹으면 피부에서 계피향이 미세하게 나기 때문에 기피제 효과를 낸다. 

일곱째,ㅡ통계피ㅡ통계피를 모기가 접근할만한 곳에 몇 개 씩 묶어서 놓아두면 그곳엔 모기 접근이 줄어든다.